포드,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미 전역서 28만 9천 대 리콜
F250·F350·브롱코 포함 다양한 차종 대상
화면이 깜깜하거나 왜곡돼 충돌 위험 높아져
정비소서 무상 카메라 교체 예정
포드가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인해 총 28만 9,618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 건의 별도 리콜로 이루어진 조치로, 주행 중 후방 영상을 정확히 보지 못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5년식 포드 F-수퍼듀티 F250, F350, F450 트럭, 익스페디션, 링컨 내비게이터, 링컨 MKC가 대상이다. 또한, 2022~2023년식 포드 브롱코 일부 모델도 포함된다.
리콜 공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후방카메라에서 간헐적으로 화면이 빈 칸으로 나타나거나 왜곡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는 운전자가 후방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어 충돌 위험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NHTSA는 해당 문제의 원인을 “카메라 내부 단자 커넥터에 발생한 미세 부식(fretting corrosion)에 따른 전도성 손실”이라고 밝혔다. 브롱코 차량의 경우 SYNC 화면에서 후진 시 파란 화면이나 검은 화면이 표시되며, 저속 주행 시 선택 가능한 360도 뷰에서도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다음과 같다.
수퍼듀티 F250, F350, F450: 96,305대
익스페디션: 25,610대
링컨 내비게이터: 10,284대
링컨 MKC: 28,530대
브롱코: 128,889대
포드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하고, 포드 또는 링컨 정비소에서 후방카메라를 무상으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도로교통안전국 웹사이트(NHTSA.gov/Recalls)에서 차량 식별번호(VIN)를 입력하면 된다.
CMS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