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도시들에 ‘역대 최대 대규모 추방 작전’ 지시
시카고·뉴욕·LA 등 민주당 주도 대도시 대상
특수기동대 투입 준비…”수백만 명 추방이 목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주도의 대도시에서 불법체류자에 대한 대규모 단속과 추방을 시행하라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밤 Truth Social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규모 추방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며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등 수백만 명의 불법체류자가 거주하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단속을 확대하라”고 밝혔다.
백악관 부비서실장인 스티븐 밀러는 앞서 ICE가 하루 최소 3,000명을 체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5개월간 평균 단속 건수인 하루 650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발하면서 기자들에게 “LA에 주방위군을 배치하지 않았다면 도시가 완전히 망가졌을 것”이라며, 단속 강화가 시위의 평화적 진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식당, 호텔, 농장 등 산업 현장에서의 체포는 일시 중단하라는 지침도 함께 내렸다고 익명의 연방 관리는 전했다.
민주당 주지사 3명은 최근 공화당이 주도하는 청문회에 출석해 각 주의 이민 정책에 대해 증언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ICE는 ‘특수기동대(SRT)’를 시카고, 시애틀,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북부, 워싱턴 D.C., 뉴욕 등 주요 도시로 배치할 예정이다.
특수기동대는 고위험 체포 작전을 수행하고, 무장 장비 및 장갑차를 이용해 지역 경찰과 공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부대는 최근 LA에서도 시위 직전 투입된 바 있다.
단속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해당 지역 기동대는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MS 기자
[사진출처:Fox뉴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