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올해 들어 홍역 환자 벌써 4명
May 20, 2025
이요한 기자
주보건부 “예방접종 안 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
19일 조지아주 보건부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이 홍역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4번째 조지아주 홍역 케이스이다.
4번째 환자는 해외 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보건부는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한다는 정보 외에는 신원이나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주보건부는 지난 10일부터 18일 사이 이 사람과 접촉하여 홍역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해 추적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 최근 발생한 감염 사례는 전국적으로 발병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선 가운데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총 285건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들어서 감염자들 대부분은 텍사스 서부와 뉴멕시코에서 발생한 대규모 발병으로 인해 발병했다. 텍사스주 학령기 어린이 2명과 뉴멕시코주 성인 1명은 사망했다. 숨진 3명은 모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조지아주에서는 지난해에 홍역 환자가 총 6명 발생했었다.
홍역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콧물, 눈물, 특징적인 붉은 발진 등이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본인이나 자녀가 홍역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전화로 먼저 병원, 진료소 또는 진료실에 가기보다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락해야 한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한 사람이 감염되면 면역력이 없는 그 사람과 가까운 사람들의 최대 90%까지 감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