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기자 이메일 해킹
June 16, 2025
ATL-TODAY
중국 관련 취재 표적
워싱턴포스트(WP) 일부 기자들의 이메일 계정이 해킹된 사실이 드러났다. 해커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통해 업무용 이메일에 접근했으며, 피해 기자들은 국가안보와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중국 관련 기사를 다뤄온 기자들도 포함돼 있다.
WP는 지난 12일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기자들이 취재원과의 주요 소통에 이메일보다 슬랙이나 시그널 등 보안성이 높은 메신저를 주로 사용해 피해는 다소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
편집국장 매트 머레이는 전 직원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메일 시스템이 표적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직원의 자격 증명을 강제로 재설정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WP 해킹 사건은 과거 유사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