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동물원 “푸드스탬프 가족은 6불만 내세요”
저소득층 가정에 요금 대폭 인하, 티켓당 6명 입장 가능
애틀랜타 동물원이 ‘푸드스탬프’로 불리는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에 참여하는 조지아 가정들이 동물원에 쉽게 올 수 있도록 획기적인 신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푸드스탬프등록 증빙서류를 지참한 경우 티켓당 6달러(세금 별도)의 가격으로 최대 6명까지 입장 가능한 일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 제한 기간은 없으며 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다. 푸드스탬프 가족은 그 외에도 50달러에 가족 멤버십을 구매할 수 있다. 가족 멤버십은 성인 2명과 어린이 최대 4명에게 1년 동안 무제한 주간 입장권과 동물원 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물원 측은 이번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의 출시와 함께 애틀랜타 동물원 도서관 패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틀랜타 동물원은 6월 30일까지는 공립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발급된 바우처는 유효한 것으로 간주하고 입장을 허용한다. 한편 애틀랜타 동물원은 새로 단장한 업그레이드된 아프리카 사자 서식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완공까지 6개월이 걸린 업그레이드된 서식지는 기존보다 1500스퀘어피트 넓어졌으며 방문객들이 서식지 전체를 볼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 넓은 관측 데크를 포함하여 세 개의 별도 관람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태어난 11살 아프리카 사자 형제 혼도, 하타리, 아지지가 이 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지난 1889년 설립돼 무려 1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동물원은 220종 이상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마지막 입장 4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티켓은 요일에 따라 성인 기준 27.45달러에서 34.95달러(3세 이하 무료)이지만 한 해 129달러의 애틀랜타 동물원 회원이 되면 연중 무제한 무료 입장 외 회원만의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 문의= www.zooatlant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