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 연주회 성료
다채로운 앙상블과 합주 무대 선사
음악 통한 사랑 나눔 실천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Siloam Mission Youth Orchestra, 이하 SMYO)가 지난 4월 27일(토) 노크로스에 위치한 실로암 한인교회(담임목사 박원율) 교육관에서 ‘제10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2025년 봄학기 동안 12주간 준비한 곡들을 단원들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 진행됐다.
공연은 4월 초 과테말라 음악 선교에 참여한 ‘과테말라 선교팀’의 무대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초·중급 단원으로 구성된 챔버 앙상블, 졸업생이 포함된 시니어 앙상블의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실로암 한인교회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테말라 선교팀은 ‘All Creatures of Our God and King’, ‘Come, Christians, Join to Sing’ 등을 연주했고, 챔버 앙상블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로시니의 ‘서곡’을 통해 기량을 발휘했다. 시니어 앙상블은 ‘Jesus Is All the World to Me’를 연주하며 졸업을 앞둔 단원들의 마지막 무대를 감동적으로 장식했다.
오케스트라 합주 무대에서는 ‘Nella Fantasia’, ‘주의 기도’,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뮤지컬 곡 ‘New York, New York’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었으며,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 ‘야곱의 축복’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졌다.
김영정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악기를 통해 소통과 인내를 배우며,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며 “미션 오케스트라로서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율 담임목사도 “합주와 연주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이들을 지원해 준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창단된 SMYO는 실로암 한인교회 산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 동시에 음악을 통한 사회적 섬김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현재 40여 명의 단원과 10여 명의 코칭 스태프가 함께하고 있으며, 다양한 초청 연주와 해외 선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SMYO는 2025년 가을학기 신규 단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 대상은 3학년부터 12학년까지이며, 연습 기간은 9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다.
오디션 및 등록 문의는 이메일(siloammissionyouth@gmail.com) 또는 등록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