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세대, 집 구매 대신 ‘렌트’ 선택 증가…10년간 30% 급증
June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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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중장년층의 임대 선호도 상승
65세 이상 고령자 렌트 비율, 10년 새 30% 늘어
플로리다에 가장 많은 시니어 렌트 인구 집중
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미국인들 사이에서 집을 구매하기보다 임대 생활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사이트 포인트투홈즈(Point2Homes)가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렌트 비율이 지난 10년 동안 약 30% 증가했다. 은퇴 이후 생활 방식의 변화와 주택 유지비 절감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포인트투홈즈는 “과거에는 주택 소유가 노후 안정의 상징이었지만, 최근에는 주택 유지와 수리에 드는 비용을 피하고, 자산 유동성을 높이려는 경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로리다는 고령층 임대 거주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들 중 다수는 아파트 대신 단독 주택을 임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으로 20대 또는 자녀를 둔 젊은 세대의 선택지로 여겨졌던 주거 형태였다.
또한, 현재 65세 이상 미국인의 약 19%는 여전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는 40년 전 같은 연령대의 10%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포인트투홈즈는 이러한 경제활동 연장과 가족 구성 변화가 주거 선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CMS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