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타운센터, ‘책장’ 벽화로 방문객 맞이
스와니 메인 타운센터 입구에 새롭게 선보인 벽화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책장(Bookshelf)’이라는 제목의 이번 작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 패트 페리(Pat Perry)가 디자인하고 직접 그린 것이다.
스와니시는 2025년 초 예술가 공모를 진행했으며, 거의 9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최종적으로 스와니 공공예술위원회는 관객 친화적이고 장소에 적합한 디자인을 선보인 페리를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는 귀넷 크리에이티비티 펀드(Gwinnett Creativity Fund)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페리는 약 2주 반에 걸쳐 귀넷 공립도서관 스와니 지점 외벽을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벽화의 위치는 도보 교량 입구로, 도서관과 타운센터의 조화를 고려해 의도적으로 선택됐다.
페리는 “벽화가 도서관 바로 앞에 있고, 사람들이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공원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며 “단순히 책이나 독서하는 사람을 그리기보다는, 각 사물이 서로 다른 이야기나 문학 작품을 상징하는 정물화를 그리는 방식이 더 흥미로울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책장’에는 20개 이상의 문학적 모티프가 숨겨져 있으며, 독자들이 찾아낼 수 있는 ‘이스터에그’ 형식으로 구성됐다. 진주는 존 스타인벡의 『진주』를, 껌은 『앵무새 죽이기』를, 잼 병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표지와 상징(Signs and Symbols)』을, 성냥은 코맥 매카시의 『로드』를 상징한다. 그 외에도 신화, 아동 문학, 세계 문학 등 다양한 작품을 참조한 요소들이 벽화 곳곳에 담겨 있다.
사진 제공 = 스와니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