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포도는 웬만하면 오개닉으로 구입하세요
EWG 농약 잔류 많은 과일,채소 연례 리포트 발표
파인애플,키위,양파,양배추,바나나, 망고는 깨끗!
“딸기와 포도는 농약 잔류가 많으니 웬만하면 더 비싸더라도 오개닉으로 구입하거나 파머스마켓 등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세요.”
인바이런멘털워킹그룹(EWG)의 2025년 “더티 더즌(Dirty Dozen)” 연례 목록이 최근 발표됐다. 이 연례 보고서는 식품점에서 판매되는 과일, 채소의 살충제 함량과 전반적인 독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유기농 식품 구매를 통해 농약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올해 가이드는 연방농무부의 47가지 과일과 채소에 대한 5만3000개 이상의 검사 샘플을 분석했다. 올해는 그린 채소와 딸기, 포도가 발암성 농약 잔류물이 가장 많이 검출된 농산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복숭아, 체리, 천도복숭아도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순위에 오른 블랙베리는 10위로, 2023년 농무부에서 최초로 살충제 검사를 받았다. 감자도 올해 목록에 추가됐다. EWG는 또한 위험한 살충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가장 낮은 농산물 목록인 2025년 ‘클린 15′를 별도로 발표했다. 파인애플, 스위트콘, 아보카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조지아에서 6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양파도 5번째로 깨끗한 농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채소인 감자는 위험한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는데, 샘플의 90%에서 클로르프로팜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확 후 싹이 트지 않도록 사용하는 클로르프로팜은 농부와 소비자의 건강 문제로 인해 유럽 연합(EU)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한편 바나나, 파파야, 키위, 망고, 파인애플 같은 과일은 어느 식품점에서도 안심하고 구입해도 되다. 양배추, 양파,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도 굳이 오개닉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러한 종류의 농산물은 냉동 제품에도 살충제가 첨가되지 않아 신선 농산물과 동일한 영양 효과를 제공해준다. 반면 체리, 배, 복숭아, 사과 같은 과일은 오개닉으로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