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4성 장군 최소 20% 감축 지시
May 6, 2025
ATL-TODAY
“과도한 리더십 구조 줄인다”
국방부가 군 리더십 구조의 효율화를 이유로 최고위 장성의 수를 대폭 감축한다. 이에 따라 현재 44명인 4성 장군 및 제독 수가 최소 20% 줄어들 전망이다.
5일 방부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펜타곤 고위 리더십 구조 개편’과 관련된 메모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메모에는 ▲현역 4성 장군 최소 20% 감축 ▲주(州) 방위군 장성 최소 20% 감축 ▲전체 장군 중 추가로 최소 10% 감축 등이 명시돼 있다. 현재 미군에는 약 800명의 장성이 있으며, 이 가운데 44명이 4성 계급이다. 이번 지시가 이행되면 최소 9명의 4성 장성이 줄어들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과도한 리더십 구조를 정비하고 중복된 부대 체계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군을 재조직하려는 입장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메모에서 “리더십을 최적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과도한 장성 직위를 감축하고 중복된 부대 구조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 장성·계급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겠다”는 그의 지난 2월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흑인인 찰스 브라운 전 합참의장을 경질한 직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해당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주한미군사령관도 4성 장군 직위인 만큼, 이번 조치가 주한미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